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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기록/아가의 성장

4~5개월 차 영아발달과정

by 아기남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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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가 케어와 아내 육아를
서포트하는 아기남입니다.

저희 딸아이가 태어난 지도
어느덧 4개월을 채워갑니다.
곧 있으면 5개월 차에 접어드네요.

밥 먹고 자고 놀고를
무한반복하고 있는 딸아이의
모습을 24시간 볼 수 있는 요즘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4~5개월 차의
아기의 발달 과정을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알아두신다면
기준점을 마련하실 수 있겠죠?

해당 자료는 지자체 보건소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4개월 차 영아
  • 5개월 차 영아
  • 아빠육아팁

 

4개월 차 영아


4개월 차의 영아는
'받쳐주면 앉는다' 정도의 수준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만큼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저희 딸아이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누워있는 것보다 아빠 엄마의 도움을 받아
자꾸 앉으려는 행동을 하는데
그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균적으로

남아는 7kg / 63.9cm
여아는 6.4kg / 62.1cm

체중과 신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저희 딸아이가 6.5kg 정도 되니까
거의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네요.
(키는 기억이 안 납니다.)

주된 특징으로는

한 손으로 집은 물체를
다른 손으로 옮길 수 있고,
아이를 엎어놓으면
목을 번쩍들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힘이 생기는 거죠.)

엎어놓았다가 홀로 목을 치켜세우는 행동
'터미타임' 이라고도 하는데요,

터미타임을 함으로써
아이는 혼자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목, 등 그리고 허리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영리해짐)

체중은 출생 시 약 2배가 되며,
빨강, 초록, 파랑, 노랑 색을 선호합니다.

저희 딸은 3.49kg로 태어났는데
체중 2배에는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분유는 잘 먹고 있습니다.)

5개월 차 영아

5개월 차의 영아는
'무릎 위에 앉고 물건을 잡는다'
수준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근데 저희 딸아이는
엄마, 아빠 무릎에 이미 앉아 있고
물건도 잡고 하는데 말입니다.
딱 들어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고슴도치 아빠인가 봅니다.)


체중과 키는 평균적으로

남아는 7.5kg / 65.9cm
여아는 6.9kg / 64.0cm

요렇게 된다고 하는데

점점 무거워지는 저희 딸아이
엄마가 버거워할 것 같네요.
제가 부단히 운동해야겠습니다.

5개월 차영아의 주된 특징으로는

완전히 고개를 가눌 수 있게 되고,
호, 불호를 정확히 표현하며,
활동성 그리고 정서적 발육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언어 부분에서
자신이 듣는 소리에 비슷한 소리
내려고 준비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옹알이를 쉴 새 없이 해대다가
요즘 좀 뜸해졌는데,

5개월 차의 딸아이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아빠 육아팁


아이가 4개월 차가 되면
점점 무거워지면서
한 손으로 아기를 케어하기가
조금씩 버거워지실 겁니다.

아기띠 착용을 슬슬
준비해주실 때가 되었는데요,
하는 방법이 생각보다 복잡하니까
미리 한번 연습해 보시고,

아내 도움 없이 아기띠에
아이를 태우는 습관 미리미리
들여놓으시면 좋겠습니다.

공동육아라고 하지만
사실 아내가 남편보다 하는 역할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비중으로 따진다면 7:3 정도)

아내가 아이와 붙어있는 시간이
아무래도 더 길거든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말은 안 해도
이만저만이 아닐 거예요.

집에서 틈날 때마다


기저귀 갈이대에 기저귀 채워놓으시고,
분유포트도 하루 한 번은 세척해주시고,
쌓여가는 젖병 보이면
세척 솔로 한번 닦아주시고요,

'내가 뭘 하면 아내가덜 불편해할까?'

이런 부분 생각하시면 공동 육아 하는데
서로 의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4~5개월 차
영아의 발달과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태어나서 3년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저희 부모가 아이들에게 도움 될만한
정보들 미리 숙지해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기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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