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두뇌 발달 종합 놀이세트 '에듀테이블' 사용후기

에듀테이블-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아가 케어와 아내의 육아를
서포트하는 아기남입니다.

우리 아가들을 위해
장난감을 사줄까 말까부터
어떤 걸 선사해 줘야 좋을까
우리 부모님들 고민 많으시죠.

저희는 아직은 아이 장난감을
많이 사주진 않았는데 앞으로
아이가 더 크면 흥미도 유도 등을 위해
조금 더 구입해줘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자. 이 흐름에 맞추어서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 장난감
사용후기 하나 들려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성장에 맞춘
아기들의 종합놀이세트라고 불리는
장난감 하나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상품명 및 가격
• 상품내용
• 장단점
• 총평

 

상품명 및 가격

 

에듀테이블-사용-후기

오늘 소개할 제품의 이름은
'에듀테이블'입니다.

'코니토이스'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네요.
줄여서 '코니스'라고도 합니다.

1998년에 설립된 회사로 20여 년이나
완구를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전통이 있는 기업이었네요.)

해당제품의 가격은 인터넷에서
6만 원 후반대에서 7만 원 정도로 형성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당근마켓에서는 어떨까요?
보통 2만 원 대를 형성하고 있고요,
최상품의 경우는 3.5만 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네요.
(가끔 가다가 무료 나눔도 있답니다.)

저는 이번 장난감 역시 2.5만 원 주고
당근마켓을 통해 구입해 줬습니다.
(상태는 물론 상급입니다.)

상품설명

'에듀 테이블'은 아이의 성장단계를

0~6개월 / 6~9개월
10~23개월 / 24개월~

이렇게 4단계로 나누어
누워서, 앉아서, 걸으면서,
아이의 학습을 도모하는
완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각도 조절 가능)

에듀테이블-사용-후기

딱 보시면 완구 자체가 일단
엄청 화려하지 않습니까?

수십 개의 컬러풀한 버튼들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예상하시는 바와 같이 버튼을 누르면
소리도 나오고요, 불빛도 번쩍입니다.
(아이들을 매료하기에 딱 좋죠.)

반짝이는 불빛과 효과음이 나는
버튼을 누르면서 아이들의 다양한
소근육은 자동으로 발달될 수 있겠습니다.

톱니바퀴 기어를 돌려볼 수도 있고,
입체 모형의 개구리 모양을 누르면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이러면서
동요가 술술 나옵니다.

저희 딸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게
바로 '모빌 놀이'인데요,
가운데에 있는 여러 모양의 모빌을
잡아당기면서 노는데 아주 심취해 있습니다.
꽤나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막 내팽개치고 던지고 그럽니다.)

완구 하단부에는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건반이 무지개색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계뿐만 아니라
양쪽에 배치된 동그란 버튼을 눌러주면
동물소리, 동요, 색상공부, 멜로디, 자동연주
기능이 있어서 아이의 흥미를 계속
이끌어낼 수 있답니다.

완구를 고정하기 위한 거치대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나사를 풀어서 형태를 4단계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에듀테이블-사용-후기

테이블을 뒤집으면 아기 책상으로도
변하니 이건 참 기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똑똑한 완구 하나 구입한 것 같아서
마음에 쏙쏙 듭니다.
물론 아이도 마음에 들어 하겠지요!

장단점

이 완구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4단계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6개월 미만 시기에는 누워서
10개월 미만은 앉아서
23개월은 걸음마하면서 놀고 있고
나중에는 책상으로까지 쓸 수 있도록
변형이 자유자재로 가능해요.
(활용기간이 엄청 긴 편이죠.)

다만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일일이 나사를 풀어서 변형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 때문에
그렇게 설계했다 해도
못내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화려한 색감과 수십 개가 넘는 버튼이
불빛과 효과음을 내뱉으니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해서 장점에서 뺍니다.

아. 단점 하나 더 말하자면
6개월 미만인 저희 아이는 쿠션에 누워서
이 장난감 가지고 노는데

에듀테이블-사용-후기

쿠션에 올려놓으니
뭔가 불안하다고 해야 하나
괜히 혼자 쓰러질 것 같고 그렇습니다.

넓은 형태의 거치대가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있습니다.
(물론 안 되겠지만요.)

 

총평

"돈 주고 사시겠어요?"라고 묻는다면
언제나 그렇듯 "당근에 없으면 살게요."입니다,

아이의 호응과 반응도가 너무
좋아서 아내나 저나 장난감 사준
보람도 있고요. 저희도 만족합니다.

신생아부터 적어도 2살까지는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아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감각, 두뇌, 창의력, 근육 등
다방면으로 딸아이를 성장시켜 줄 것 같은
만능 테이블, 에듀 테이블.
이 정도면 국민 장난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아이템을 갖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기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