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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기록/아빠의 후기

아기 의자의 대명사 에시앙 범보의자 사용후기

by 아기남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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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시앙-범보-의자-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아가 케어와 아내 육아를
서포트하는 아기남입니다.

저희 딸아이가 태어난 지도
어느덧 5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5개월 정도 된 아이는
누워있다가 혼자 뒤집기를 하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나 아이 엄마는
아기용 의자에 앉혀서 아이의
움직임을 조금이나마 달래 보려고 하고요.

그럼 목이나 허리에 힘이 완전치 않아
혼자 몸을 가누기도 힘든 우리 아기는
과연 언제부터 스스로 앉을 수 있을까요?

보통 6~9개월 사이에
아이는 혼자서 앉으려고 하는
연습을 시작한다는데요,
저희 딸아이에게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앉고 싶어 하는 딸아이를
아빠나 엄마가 번쩍 들어서
앉혀주고 있으니까요.

오늘 또한 저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민육아템 의자사용후기 하나
남겨보고자 합니다. 가보실까요?

  • 상품명 및 가격
  • 상품내용
  • 장단점
  • 총평

 

상품명 및 가격

 

에시앙-범보-의자-사용후기

해당 상품의 정확한 명칭은
'에시앙 범보 아기의자'입니다.

에시앙이라는 육아 전문 브랜드에서
만든 제품이고요,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의자, 외출용품, 침구류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감성 육아 전문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에서는 '범보의자'가 가장
많이 거론되는 듯합니다.
후기도 이 제품이 꽤 많은 편이니까요.
(가장 많이 팔린다는 말이겠죠?)

상품의 가격은 의자본체 및 무빙카트
세트 기준으로12~15만 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역시 아기용품은 비싸군요.)
의자만 따로 살 경우 6만 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에도 당신 근처에 있는 마켓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시가의 40% 정도의 가격인
6.5만 원을 주고 저렴하게 범보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새 상품은 너무 비싸요.)

상품내용

에시앙-범보-의자-사용후기

제품 구성부터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의자 (27*37*35)
카트(39*43*47)* 트레이(33*37)
베개 및 라이너
부속품

4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별 상품 구입 가능합니다.)

저희는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구매한지라
아기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부속품'이 없네요.
(부속품은 일반의자에 끈으로 고정하는 거예요.)

의자의 사용연령은 3개월 이상 ~5세 사이
아이가 앉았을 때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아이가 5세까지 앉아있을까요?)

에시앙-범보-의자-사용후기

아기 의자 들여다보겠습니다.
아이 엉덩이가 쑤욱 들어갈 정도로
깊숙이 설계되어 있어 안전성을 도모합니다.
(저도 앉아보고 싶습니다.)

의자 내부에는 안전벨트가 있어서
엄마아빠가 잠깐 시선을 놓치는 경우에도
많은 걱정은 없겠습니다.

이동식 카트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를 앉히면 집안 구석구석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이도 즐기는 듯합니다.)

카트에는 손잡이 핸들이 있는데요,
이는 추후 아이의 걸음마 연습 시
잡고 걸어 다니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손잡이에는 장신구도 부착 가능해요.)

이동식 카드는 의자만 따로 분리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국민육아템 답습니다.

넓은 트레이는 상단에 컵홀더
놓을 수 있고 스마트폰 영상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거치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토록 설계되어 있고요.)

라이너라 불리는 쿠션과 베개
사계절 용으로 양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쪽면은 면 100%로 되어있고,
다른 면은 메쉬소재로
여름에도 무리 없이 사용하기 좋겠습니다.
(별도 구매 가능합니다.)

장단점

활용도가 정말 많은 제품입니다.
상기에서 말씀드린 상품내용의 대부분이
내용이자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몇 가지 말씀드린다면
아이들 기념일에는 범보의자에 앉혀
기념사진도 촬영해 줄 수도 있습니다.

저희 아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100일
기념일에 이 의자를 적극 활용해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주었으니까요.

에시앙-범보-의자-사용후기

카트와 분리가능하기에
외출 시에는 의자만 달랑 들고
나가서 야외활동도 즐길 수 있겠습니다.

부피도 그리고 무게도
적정하기에 휴대성도 용이한 편이고요.
타이니 모빌과 의자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범보의자를 택하겠습니다.

한편, 3개월 이상의 아이라고 해도
아직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는
목을 가눌 수 없기에 의자에 앉히는 게
불안할 수 있다는 점 하나와

아이의 머리까지 높게 올라와 있는
지지대로 인해 아이의 시선 처리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정도가 있겠네요.
아. 그리고 비쌉니다.

총평

"돈 주고 살래?"라고 묻는다면
언제나 그렇듯
"당근 마켓에 안 팔면 살래"라고
답합니다.

값어치를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상품이 너무 비싸게 느껴집니다.
아기용품은 다 비싸다고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겠네요.

하지만 사계절 내 사용할 수 있고,
아이가 보챌 때는 앉혀놓고 밀어주면서
기분도 달래줄 수 있으며,

딸아이가 직립보행을 시작할 때쯤에는
정말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이런 치명적인 장점들은 숨길 수가 없겠습니다.

아이를 기르면서 이런저런 육아 아이템들
살펴보실 텐데도 이 점보의자만큼은
새것이던지 중고제품이던지 반드시 구입하셔서
원활한 육아생활에 보탬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기남은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아기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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