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비용 지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국민의 행복과 건강 안위를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펼치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업과 정보가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을 뿐이죠. 오늘은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에 관련해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대상, 신청방법 그리고 지원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가구의 영아가 지원 대상이 되겠습니다. 만약 다자녀(2명) 가구에서 출생한 영아의 경우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출생일 기준 1년 이내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내에 있는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겠습니다.

 

구비서류

1. 신청인의 신분증
2. 주민등록등본(상세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표시) 부부 또는 직계비속(자녀)이 별도의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거나 부부 중 한명이 세대주가 아닌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셔야 합니다.
3.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자격 확인서로 대체 가능)
4.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 각자 제출) 
5.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관련 증명서 등 관련 증명서
6. 검사 결과지, 검사비 영수증, 검사비 세부내역서
7. 통장 사본
8. 휴직, 해외파견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보건소와 전화 필요

다만, 개인정보제공 동의 대상자인 경우에는 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제출 생략이 가능합니다.

 

지원내용 (선별검사비, 확진검사비 및 보청기 3가지에 대해 지원 가능)

첫째, 선별검사비(외래)의 경우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의 (일부) 본인부담금 또는 건강보험이 적용된 선별 검사에 대해 지원 가능합니다. 신생아가 입원 중 실시하는 난청 선별 검사의 경우 전액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합니다.

 

둘째, 확진검사비의 경우 난청 선별검사 결과 재검 판정 이후, 난청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확진검사비의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합니다.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최대 7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나, 검사비 세부내역서에는  'ABR' 또는 'ASSR'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셋째, 보청기에 대해 지원 가능합니다.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로써 청각 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만 3세 미만(36개월 미만) 영유아(개당 131만 원 한도)

 

오늘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선청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기준중위소득의 경우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적용되고,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지원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