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이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일, 유래, 태극기 게양 방법 등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충일이란?
올해로 제68회를 맞이하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날로 정의됩니다. 매년 6월 6일로 지정되어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군인과 민간인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
현충일은 1956년에 제정되었고 바로 그해 6월 6일이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이었습니다. 망종은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때를 의미하는데 한마디로 농사의 시작을 뜻한답니다. 망종에 새로운 씨앗을 뿌리듯 참혹한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뿌리를 잘 내려 굳건하게 살아가기 위해 마음을 담은 날이라는 의미로 이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현충일 당일 우리의 자세
태극기 조기 달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당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과 함께 1분 간의 묵념을 통해 예를 갖추고 조국의 소중함을 마음속 깊이 새겨보아야겠습니다.
현충일 태극기 게양 방법
태극기 깃봉에서 깃 면의 너비 만큼 내려 조기로 게양합니다. 완전히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 바닥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도록 합니다. 가정에서는 밖에서 볼 때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도록 합니다. 단, 악천 후로 인해 태극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게양하지 않습니다. 태극기는 해당 지역에 있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정해진 것인지, 태극기 게양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선조들이 희생하여 만들어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예를 표할 수 있는 6월이 되길 바라봅니다.
'아빠의 육아기록 > 아빠의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도시락 밀키트 할인, 매월 4만명 지원 (1) | 2023.06.03 |
---|---|
만 나이 통일법 시행시기, 계산 방법, 오해와 사실 (4) | 2023.06.02 |
적극행정 국민신청 소극행정 재신고 국민신문고 (7) | 2023.05.27 |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우선, 과실비율, 깜빡이 (4) | 2023.05.27 |
안산시 주거상향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이 희망이 되다 (11) | 2023.05.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