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거상향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이 희망이 되다

뉴스나 기사를 보면 비닐하우스, 고시원 등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주거취약계층의 소식 많이 듣곤 하시죠.  이러한 소외이웃들에 대해서 안산시가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산시에서 야심 차게 2년 연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해당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지원 받아 시행하게 된 사업입니다. 보통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세수 부족으로 인해 제법 규모가 큰 주거 관련 사업에는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안산시의 추진력으로 얻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국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되었네요.

 

대상자는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장기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이 대상이 되겠습니다. 비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 중 일부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를 희망함에도 불구하고, 정보가 없어 이주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신청 및 상담 후 동 행정복지센터의 자격 확인을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사 및 입주 청소 등의 지원은 물론이고, 생필품 또한 일정 부분 지원이 된다고 하니 비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희망이 되리라 봅니다.

 

2022년의 경우 100여명이라는 대상자가 혜택을 받게 된 '안산시 주거상향 지원사업'. 올해는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길 바라봅니다. 취약계층의 주거권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의 마중물이 될 주거사업. 많은 대상자들이 알고 지원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산시) 쪽방·고시원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 2년 연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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