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키즈카페 올해 100여개로 확대

아이를 두고 있는 가정이라면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한번쯤 키즈카페 이용해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한 리서치에 따르면 월평균 이용 횟수는 약 2회, 평균 지출 금액은 약 4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담되는 키즈카페 비용 부담에 대한 완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키즈카페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란?

아동의 놀이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도시 서울에서 조성한 공공형 키즈카페입니다. 동적이고 안전한 놀이기구 설치, 아동 1인 당 최소 10㎡ 놀이공간 확보, 보육교사 배치 등을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부담 없이 맘 편히 즐길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입니다.

 

서울형 키즈카페 현황

연번	지점	주소
1	고덕2동점	고덕로 353, 2층
2	암사1동점	올림픽로98길 15, 3
3	중곡3동점	능동로 400, 별관 3
4	상도3동점	상도로15가길 16, 3층
5	금호2,3가동점	무수막18길 1, 4
6	신정7동점	목동남로 106-23
7	혜화동점	성균관로 91, 2
8	면목4동점	용마산로 209, 1층

 

현재상황 및 향후 계획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3년 100개소 지점 확보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그중 50개소를 올해 개소하는 것으로 목표로 두고 있다고합니다. 공공시설인 만큼 민간 키즈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식음료 등의 판매를 제한하면서 상생을 도모한다는 긍정적인 취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에 거주하는 0세 영아부터 9세 이하의 초등학생이라면 저렴한 3,000원이라는 비용만 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서울 전 지역에 8개소를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키즈카페라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기존의 종교시설 등을 활용하여 리모델링화하여 개관하는 형태의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는데요, 종교시설 등 또한 교인 확보 등을 위한 목적을 두고 굉장히 긍정적인 이라는 반응이 나온다고 합니다.

 

한편, 서울형 키즈카페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12억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증축의 경우 최대 24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공간의 소유주는 해당 장소를 10년 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카페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프로그램비 등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인센티브가 적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지갑 살림살이가 퍽퍽한 요즘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가 곳곳에서 더 많아져서 아이들이 실내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