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 이용권, 출생아 1인당 200만원 지급

양육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들고 출생률은 0.78밖에 되지 않은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현시점의 대한민국의 암울한 모습인데요, 이렇듯 저출생 사회가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정부에서는 다양한 출산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생률 증대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첫 만남 이용권' 사업의 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급대상 및 신청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써 출생신고가 되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가 해당되겠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은 영유아의 보호자 및 보호자의 대리인이 신청 가능한데요, 여기서 말하는 보호자는 아동의 친권자(보통 부모), 양육권자, 후견인에 해당하며 보호자의 대리인이란 민법 777조에 따른 친족,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해당되겠습니다.

신청방법 및 지원금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한데요, 직접 신청을 위해서 주민등록을 한 읍면동 소재의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 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후에는 결정까지는 3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지원금은 출생아 1인 당 200만원이 바우처 형태로 지급됩니다. 지급된 바우처는 아동출생일로부터 1년의 기간이 주어집니다.

 

사용처 및 카드신청

유흥업소, 마사지 등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업종, 성인용품 등의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첫 만남 이용권은 쿠팡, 네이버 쇼핑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요기요와 같은 배달플랫폼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카드신청은 국민행복카드 발급사로 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 입금 여부는 사회보장정보원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용 잔액 등은 신청 금융기관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1부, 개인정보동의서 1부, 신분증은 공통사항이며, 시설보호아동 복수국적자, 국외출생자 등의 경우 추가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 분	준비서류
시설보호아동	시설입소증명서, 디딤씨앗통장 사본
복수국적자	기본증명서 상세, 가족관계증명서, 외국여권, 국내여권 사본 각 1부
국외출생자	국내여권 사본 1부
특별기여자	외국인등록증 1부
난민인정자	난민인정 증명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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