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

한낮의 기온이 많이 올라가게 되면서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6월부터는 본격적인 초여름 시즌으로 돌입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에어컨 등으로 전력 소비가 많은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현명하게 여름철을 보내는 방법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에어컨 사용방법

추위가 느껴질 정도의 지나친 냉방은 피해도록 하고, 실내 적정 온도는 22-26도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때 에어컨의 송풍 방향은 사람이 없거나 적은 쪽으로 하며, 에어컨 필터는 효율성 증대를 위해 2주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세척해 주도록 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시 3-5% 이상 에너지가 절약되고 전기요금 또한 20% 이상 절감 가능하다고 하네요.

 

에어컨은 최대한 빠르게 희망 온도까지 낮춘 후에 실내 적정 온도를 맞추어 운영하도록 합니다. 서큘레이터나 선풍기 등을 같은 방향으로 가동해주면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원을 끄기 10분 전에는 송풍 기능을 사용해 충분히 습기를 말려주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습관도 필요하겠습니다.

 

실내에서 에어컨 가동 시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활용하여 외부의 햇볕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도록 하며,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는 가벼운 긴옷을 챙기고 1시간 정도 가동을 했다면 후 일정 시간 실내를 환기시켜주는 습관도 필요하겠습니다.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플러그는 반드시 뽑아두도록 합니다. 낭비되는 소비전력만 해도 약 6%라고 하네요. 플러그를 뽑는 습관 하나만으로 연간 150kg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되고 3만 원 넘는 비용도 절약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냉장고의 경우 냉장실 온도는 영하 1도-영상 5도, 냉동실의 경우 영하 18도-영하 20도를 내외의 범위의 온도로 설정하며 냉장고 안의 주기적인 냉기 순환을 위해 70% 정도만 채워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철 알아두면 좋을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소한 습관 하나로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사실 알아두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