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르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뜀박질 등으로 인해 아랫집에 소음을 인한 피해는 주지 않을까 또는 아이들이 혼자 놀다가 바닥에 머리는 부딪히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실 텐데요, 오늘은 층간소음을 최소화시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공한 '마미자리'의 장단점 및 사용후기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미자리' 업체 소개
층간소음 매트 전문 시공업체 '마미자리'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그리고 아이가 즐겁게 뛰어놀 수 있고 보호받을 수 있는 엄마들의 마음을 담아낸 의미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제품은 KCL 인증검사, 항균 원단 인증, 경량충격음 차음시험, ISO9001을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TPU 매트 소개
마미자리의 매트는 프리미엄 TPU 매트입니다. 저가의 PE/EVE 재질이 아닌 친환경 고급 PU쿠션과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 TPU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무가교 방식으로 접합된 친환경 매트입니다.
내구성이 강하며, 방수기능, 생활오염을 예방하며, 2.2cm의 충격 흡수층은 탁월한 쿠션감과 높은 복원력을 자랑합니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퍼즐 형식의 매트로 바닥과 완벽 밀착으로 밀림을 방지 해줍니다. 해당 매트는 한 장의 사이즈가 600mm*600mm의 크기로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미자리' 선택 이유
'층간소음매트'라고 검색해보면 수십 가지의 소음매트 시공업체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블로그에 시공후기들이 나와있으나, 일단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거의 없었고 모두 만족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이 주를 이루고 있어, 비슷한 조건이라는 가정하에 제가 우선순위로 두었던 부분은 합리적인 가격, 깔끔함, 스케줄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그리고 지인의 소개로 여러 업체에 연락을 하여 비교 견적을 내보니 마미자리 층간소음 매트가 저희 조건에 가장 부합했습니다. 층간소음매트는 매트가 들어간 장수에 비례해서 가격 견적을 내게 되는데 저희가 알아본 바로는 최저가였고, 퍼즐 형식의 매트라 깔끔한 시공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빠른 시공이 필요했던 터라 시기도 적절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층간소음매트 시공절차
시공을 위해 매트 시공기사님들이 방문을 해서 집의 대략적인 크기와 매트 색상을 확인하고 어느 정도의 양이 필요할지 측정합니다. 보통 매트 시공은 거실, 주방 그리고 복도 정도의 공간만 시공을 합니다.
당일 바로 견적을 내기는 쉽지 않은데 시공을 하다가 추가로 들어가는 매트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측정할 수 없어 대략적인 견적만 확인 가능합니다. 스케줄 확정을 위해 계약금 10만 원 선지출이 필요합니다.
방문 당일 시공 시간은 전용면적 59 제곱미터 기준 (25평) 3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원활한 시공을 위해서 거실이나 주방 복도에 놓여있는 물품은 베란다나 다른 방 한편에 놓아두면 더 빠르게 시공받을 수 있겠습니다. 미닫이 문이 있는 공간은 알맞게 매트의 두께를 조절하여 시공해줍니다.
층간소음매트 시공 가격
결론적으로 장당 2만 원 중반의 가격으로 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층간소음매트 시공 전 기사님과 조율이 매트 장당 가격은 어느 정도는 조율하여 결정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공 전 계약금 형태로 일부 납부하고 추후에 매트가 들어간 총량에 장당 가격을 곱하여 가격을 산정하게 됩니다. 25평 기준 총 들어간 매트는 87장으로 200만 원 조금 넘는 가격을 주고 시공했습니다. 컬러는 '비비드 베이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용후기
8개월 차 딸아이가 집안을 기어 다니고 의자 등을 잡고 일어서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혼자 넘어지기도 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보임에 따라 매트 시공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시공 후에는 한결 마음이 놓이긴 합니다. 최근에도 혼자 아이가 일어서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음에도 큰 부상은 없었으니까요.
쿠션력도 좋고, 복원력 또한 우수한 편인 것 같습니다. 본래 매트를 구입하여 셀프로 시공할 예정이었으나 결론적으로는 기사님을 통해 시공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밀림도 없고 매우 깔끔합니다. 큰돈 주고 시공을 했지만 많은 후회는 없는 제품입니다. 오랫동안 쓸 제품이기 때문에 부분 설치보다 전체 설치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듯합니다.
'아빠의 육아기록 > 아빠의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스텔라 너리싱 스틱 사용후기 (6) | 2023.05.14 |
---|---|
유아장난감 스윙구스 사용후기 (24) | 2023.05.10 |
브라이트스타트 개구리연못 장난감 사용후기 (0) | 2023.05.01 |
세벨리아 엘씨이밤, 아기 흉터 연고 사용후기 (8) | 2023.04.27 |
보타니컬테라피 이지워시 썬스틱, 우리 아이 자외선 차단제 (16) | 2023.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