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심벨 신청방법, 대상, 사용방법 총정리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주거침입 범죄는 2018년 기준 13,000여 건에서 2020년 18,000여 건을 넘었다고 합니다. 1인 가구가 두려움을 느끼는 범죄도 '주거침입'이 가장 큰 파이를 차지했다고 하죠. 이렇게 높아지는 범죄를 예방하기 경기도에서 비상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경기 안심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해당 사업의 신청대상, 접수방법, 신청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안심벨이란?

비상 버튼을 누르면 내가 등록한 주소지로 신고 접수가 되어 범죄를 예방하고 빠른 대응에 도움을 주는 단말기 지원 사업을 말합니다. 안심벨은 휴대폰으로 신고가 불가능한 긴급한 상황에서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단말기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청기간 및 신청대상자

수원시 및 안산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또는 1인 점포 운영하는 자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실시하며 예산 소진 시 접수마감됩니다. 수원시와 안산시에 시범운영하며 향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신청방법

포털사이트에서 '경기안심벨'을 검색하거나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접수 완료 후 순차적으로 경기안심벨을 자택으로 무료로 택배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상품이나 물품 수령 후 안내되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가 필요합니다.

경기안심벨

안심벨 사용방법

고정형 안심벨 형태로 실내에 설치하는 안심벨 입니다. 버튼을 3초 간 누르면 경찰서 등 비상대응기관에 신고되어 건물 내 정확한 동과 호수를 파악 가능하며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합니다. 별도의 통신비용 및 설치비용이 필요 없는 블루투스 기반의 비상벨이라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당 안심벨은 집안에 설치하는 단말기로 WIFI가 가능한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을 위해서는 먼저 '모두의 안심벨 2.0' 이라는 어플을 설치한 후 어플 내에서 신고 주소와 신고 수신 연락처, 메시지 등을 등록해 줍니다. 테스트 절차를 거친 후 필요 시 버튼을 3초간 누르게 되면 사전에 지정된 번호로 신고 메시지가 자동 전송됩니다. (핸드폰 기종 : 안드로이드 6.0, ISO 10.0 이상)
 

결 론

혼자 살고 있는 여성이나 홀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유용한 제품인 듯합니다. 무료로 제공되기에 신청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긴급한 상황에 버튼 하나로 구호기관에 자동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간편한 시스템인 경기도 '모두의 안심벨' 사업. 수원시와 안산시에서 혼자 살고 계시거나 자영업을 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적극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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